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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명작 추천 <조디악>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평점 , 리뷰

 

※ INFORMATION

  • 개봉 : 2007. 08. 15
  • 감독 : 데이빗 핀처(세븐. 파이트클럽,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간다 등 연출)
  • 러닝타임 : 157
  • 국가 : 미국
  • 장르 : 범죄, 드라마, 스릴

 

목차

  • <조디악> 정보 및 줄거리
  • 영화 등장인물
  • 평점 , 리뷰

 

 

<조디악> 정보 및 줄거리

1969년 7월 4일 캘리포니아주 벌레이오, 유부녀인 달린 페린은 누가 봐도 애처럼 보이는 마이크 마조와 만나 밀회를 즐기러 사람들이 없는 공터로 향합니다. 갑자기 둘만 있던 공터에 수상한 차가 나타나고 라이트를 두 남녀를 향해 비추는 차에서 의문의 남자는 두 남녀에게 무차별적으로 총을 난사한 후 자리를 떠납니다. 이 사건으로 달린은 사망했고 마이크만 살아남았습니다. 그로부터 4주 후, 크로니클 신문사. 편집회의가 한창인 와중에 한장의 편지가 도착합니다. 작년 성탄절 호숫가의 십 대 살인 사건과 올해 7월 4일에 발생한 벌레이오 골프장 근처 살인 사건의 범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익명의 인물은 사실 증명을 위해 경찰만 아는 사건에 대해 편지에 적어 보냅니다. 또한 두가지 암호를 함께 보낸 범인. 범인은 자신이 보낸것을 금요일 오후까지 신문 1면에 싣지 않으면 무차별적인 살인을 저지르겠다고 협박을 합니다. 사건 담당 기자인 폴 에이버리는 벌레이오 경찰서의 '잭 뮬라넥스'경사에게 전화해 성탄절과 7월 4일에 있었던 미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확인합니다. 3일 후 , 한 역사 교사 부부가 암호를 풀어 신문사로 보내고 에이버리는 편집회의때 그레이스미스가 편지에 범인의 이름이 없을거라고 이야기했던것을 떠올리고 그에게 말을 겁니다. 그레이스미스는 크로니클에 온 지 9개월차로 삽화가로 퍼즐을 푸는데 관심이 많은 사람이였습니다. 그에게 부부가 풀어낸 코드와 암호를 보여주는 에이버리. 에이버리는 암호문의 마지막에 있는 부부가 풀지 않은 남은 문장을 풀어냅니다. "로버트 햄프 히피 위험한 동물' 그는 암호문에 있는 위험한 동물이라는 문장을 어디에선가 들어본 적이 있다는 생각을 하지만 당장 기억해 내지는 못합니다..

그 후 범인에게 다음 편지가 왔는데 그는 자신을 '조디악'이라고 부르며 7월 4일에 저지른 범행에 대해 자세하게 적어서 보내는데...


영화 등장인물

로버트 그레이스미스 역(제이크 질렌할) - 샌프란시스코 코르니클의 삽화가. 범인을 잡으려는 신념이 강하다.

수사관 데이빗 토스키 역 - 마크 러팔로

폴 에이브리 역(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크로니클의 기자이며 알콜중독자다.

빌 암스트롱 형사 - 앤서니 에드워즈

 

 

<!— 본문 중앙 —>

평점 , 리뷰

현재 네이버 국내 관람객 관람 평가 점수는 8.52점 입니다 .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조디악>은 어떤점에선 살인의 추억과 유사한 점이 많은 작품인 것 같습니다. 미제로 남은(물론 살인의 추억은 나중에 진범이 밝혀졌지만) 살인사건을 소재로 삼은것도 그렇고, 살인을 저지르는 장면이나 쫓기는 피해자에 그 무게중심을 둔 것이아니라 그 살인자를 쫓는 기자와 경찰 그리고 삽화가의 이야기에 더 중점을 둔 것 또한 그렇습니다.

살인을 저지를때의 장면이 극적이지 않고 어쩌면 건조하다고 느낄 정도로 표현되므로 스릴러가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살인하는 장면을 잔인하게 보여주지 않고도 뒷골에 오싹함을 안겨주는것은 이 감독이 가진 엄청난 재능인것 같습니다. 특히나 호숫가에서의 사건 장면이 굉장히 인상깊었는데 날씨도 좋고 풍경도 아름다운 호숫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연인의 앞에 갑자기 정체모를 사람이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장면은 정말 소름 끼쳤습니다. 평범한 일상이 갑자기 지옥으로 바뀌는 장면을 담담하지만 효과적으로 보여 준 것 같아요.

영화 조디악 속 사건이 벌어진 것은 1960년대 후반부터인데 저때는 csi에서 보던것과는 많이 다른 수사를 하는 모습이라 많이 친근한 느낌이 들기도 했고,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범인이 과감하게 잘못된 증거를 남겨 자신을 용의선상에서 제외시키는 방법을 쓴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와 달랐던 것은 영화속에 "의심된다고 해서 아무나 잡아가지는 않는다"라는 형사의 대사였습니다. 아무나 찍어서 경찰서 지하실에 데려가 매달아 놓고 때리던 우리나라와는 하늘과 땅차이라 씁쓸한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무서운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 영화는 아니지만 무더운 여름에 잠시나마 서늘함을 느끼게 해주는 스릴러이니 잔인한건 싫어하지만 범죄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 추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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