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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 <킬링 디어> 정보 및 줄거리, 출연진, 후기

 

#INFORMATION

  • 장르 - 스릴러
  •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 개봉 - 2018. 7. 12
  • 감독 - 요르고스 란티모스
  • 러닝타임 - 121분

 

 

 

목차

  • <킬링 디어> 정보 및 줄거리
  • <킬링 디어> 출연진
  • <킬링 디어> 후기

<킬링 디어> 정보 및 줄거리

심장 전문의인 스티븐이 수술을 끝마치고 마취 전문의와 시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스티븐은 수술이 끝나고 난 뒤 식당에서 마틴을 만나 식사를 하는데요. 스티븐은 마틴에게 새로 산 시계를 선물하는데 마틴은 고맙다며 그를 안아줍니다.

다음 날 스티븐은 자신이 근무하는 곳에 불쑥 찾아온 마틴 때문에 당황하는데요. 스티븐은 마취 전문의 친구가 마틴과의 관계에 대해 묻는 질문에 첫째 딸 친구라고 소개합니다.. 스티븐은 안과 전문의 안나와 결혼하였으며 첫째 딸 킴과 둘째 아들 밥과 한 지붕 아래 살고 있습니다. 합창단에서 연습했던 노래를 아빠에게 들려주는 음악에 소질이 있는 딸, 엄마를 따라 안과 전문의가 되겠다는 물리와 수학에 재능이 있는 아들. 아내와 행복한 관계까지 전문의라는 완벽한 직업을 가진 스티븐은 가족 관계까지 완벽해 보입니다.

스티븐은 다음날도 마틴을 만나 산책을 합니다.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가 오고 가고 마틴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가 힘들어한다는 얘기를 해줍니다. 말을 들은 스티븐은 마틴을 자신의 집에 초대하기로 합니다. 스티븐의 집에 초대받은 마틴은 그의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는데요 안나는 마틴아버지가 어떻게 돌아가셨는지에 대해 묻는데 스티븐은 교통사고를 당해 돌아가셨다고 말했습니다. 

마틴은 아버지가 죽고 난 뒤 힘들어하는 어머니를 봐달라며 스티븐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는데요 스티븐은 마틴의 어머니를 만나게 되고 함께 영화를 시청 합니다. 그때 마틴의 어머니는 스티븐의 손이 이쁘다며 그에게 불편한 관계를 요구하게 되고 불편한 자리가 싫었던 스티븐은 그녀의 제안을 거절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다음 날 마틴은 심장이 아프다며 스티븐을 찾아가는데요 모든 검사가 끝나고 난 뒤 아무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정상 판정을 받은 마틴은 어머니가 선생님을 좋아하는 것 같다며 어머니와 관계를 이어가달라고 말하지만 가정이 있는 스티븐은 그의 제안을 당연히 거절합니다..

 

<킬링 디어> 출연진

  • 스티븐 머피 역 - 콜린 파렐
  • 안나 머피 역 - 니콜 키드먼
  • 마틴 역 - 배리 케오간
  • 킴 머피 역 - 래피 캐시디
  • 밥 머피 역 - 서니 설직
  • 매튜 윌리엄스 역 - 빌 캠프
  • 마티 엄마 역 - 알리시아 실버스톤
  • 메리 윌리엄스 역 - 데니스 댈베라

 

<킬링 디어> 후기

기괴한 음악과 영화로 유명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영화로 랍스터라는 영화도 인상 깊게 봤었습니다. 다른 영화도 그렇고 감독만의 분위기와 독특한 연출이 눈에 띄는데요. 이 영화는 아버지를 잃은 소년의 저주에 대한 복수 이야기이고, 세계 최초의 법전인 함무라비 법전에 나오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에 들어맞는 공평한 정의인 균형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마틴이 어떻게 저주가 가능한지는 영화에서는 설명하지 않습니다. 만약 스티븐이 마틴을 잡아와 죽이면 저주가 풀리고 막을 수 잇는 것이었다면 흔한 복수극이 되었을 것입니다. 오히려 신처럼 벌을 내리고 막을 수 없고 인간은 무력한 존재로 설정해서 공평한 정의에 대해 이야기 하는게 흥미로웠습니다. 또 영화를 보면 함무라비 법전이 생각 안 날 수가 없는데 죄를 지으면 똑같이 벌을 받는 공정한 법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됩니다. 현실에서의 법은 돈이 있고 없고에 따라 공평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도 돈이 있는 보스들은 잡히면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지만 밑에 있는 부하들은 돈이 없어 감옥에 들어가는 불공정함에 대해 나왔었는데요. 돈의 유무 앞에서 법은 전혀 정의롭지 않은 모습입니다. 법의 한계, 악법도 법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고 인간 본성과 함께 섬뜩한 극단적 균형에 대한 그린 영화로 저는 꽤 괜찮게 봤습니다만... 영화 자체가 워낙 냉소적이고 그로테스크한 영화라 불호 쪽이 더 강할 듯 싶어요.. 그래서 막 추천은 못드리지만 이런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분명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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