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명작 영화 추천 <프레스티지> 정보 및 줄거리 출연진 평점 , 리뷰

 

※ INFORMATION

  • 장르 : 스릴러, SF
  • 러닝타임 : 130분
  • 개봉 : 2006. 11. 02
  • 등급 : 15세 관람가
  •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 국가 : 영국 , 미국

목차

  • <프레스티지> 정보 및 줄거리
  • <프레스티지> 출연진
  • <프레스티지> 평점 , 리뷰

 

 

<프레스티지> 정보 및 줄거리

마술사를 꿈꾸는 루퍼트와 알프레드는 친구이자 라이벌입니다. 마술을 하다가 알프레드의 실수로 조수이자 루퍼트의 아내인 줄리아가 죽는 사건이 있고 장례식장에서 루퍼트는 알프레드에게 무슨 매듭을 썼냐고 물어 봐도 알프레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후로도 알프레드는 죄책감없이 아내와 행복하게 살면서 루퍼트의 질문에는 모르쇠로 일관하죠. 둘은 갈라서고 알프레드의 마술쇼에서 루퍼트가 훼방놓고 아내에게 부상을 입혀 그의 마술쇼를 망치고 둘은 틀어집니다. 둘은 서로의 마술쇼를 망치려 하고 결국 알프레드는 손가락을 잃고 루퍼트는 다리를 절게 됩니다.

알프레드는 손가락 때문에 예전처럼 마술하기 어려워 순간 이동 마술을 준비해 히트를 칩니다. 루퍼트도 대역을 이용해 순간 이동 마술을 준비하지만 대역이 갈채를 받고 알프레드의 순간 이동 비법은 알아채지 못해 전전긍긍하는데 알프레드는 대역을 쓰는 걸 알고 대역에게 술을 먹여 마술을 망칩니다. 

루퍼트의 조수 올리비아는 알프레드에게 스파이로 접근하지만 둘은 사랑에 빠져버리는데요. 루퍼트는 올리비아가 준 알프레드의 일기가 암호화되어있어 마술의 비법을 알 수 없어 알프레드의 조수 팔론을 납치하고 알프레드는 팔론을 다시 돌려받는 대가로 자기 마술의 비법이 과학자 테슬라라고 말해줍니다. 루퍼트는 테슬라를 만나러 미국 콜로라도로 가고 테슬라는 장치를 만들어줍니다. 루퍼트에게 전달하기 전에 에디슨 쪽 사람들에게 발각될 위기라 직접 주지 못하고 장치, 편지를 호텔에 남기고 연구소를 방화하고 조수와 사라지게 되는데..

 

<프레스티지> 출연진

루퍼트 엔지어 역 - 휴 잭맨

알프레드 보든 역 - 크리스찬 베일

커터 역 - 마이클 케인

올리비아 웬스콤브 역 - 스칼렛 요한슨

사라 보든 역 - 레베카 홀

미스터 앨리 역 - 앤디 서키스

줄리아 맥컬로프 역 - 파이퍼 페라보

니콜라 테슬라 역 - 데이비드 보위

<프레스티지> 평점 , 리뷰

프레스티지란 마술 요용어로 환상, 착각 마술의 트릭이자 최고 단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마술사가 평범한 걸 가지고 사라지게 하는 특별함을 선보인 다음 다시 나타나도록 하는 가장 어려운 단계를 프레스티지라고 합니다.

마술을 향해 벌어지는 친구였지만 경쟁자가 되어버린 마술사들의 뒤틀린 용망을 그린 영화인데요. 마술을 사랑하는 두 친구 루퍼트와 알프레드가 수중 마술쇼에서 일어난 사고로 루퍼트의 아내가 죽게 되자 보든을 원망하게 되면서 둘은 반목하는 사이가 됩니다. 경쟁과 질투, 서로를 뛰어넘어 일인자가 되려는 루퍼트와 알프레드는 서로의 비밀을 밝혀내고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위험을 감수하게 되는데 그 과정을 통해 인간이 가지고 있는 집착과 욕망이라는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냅니다. 그들에게 성공과 몰락의 길을 가게 하는 마술, 순간 이동으로 속고 속였던 반전을 생각해 보면 루퍼트는 어쩌면 뻔히 드러나는 인물이라면 이 영화의 진정한 반전은 알프레드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알프레드는 마술에 대한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어 루퍼트를 질투에 눈 멀게 하고 끝까지 알프레드를 쫓게 만들지만 알프레드의 실체는 주위 사람들을 기만하는 가장 충격적인 인물이지 않을까 싶어요.

엔딩 후 다시 복기해 보는 복선이 재미있고 놀라운 것도 특징이지만 이 영화의 또 다른 특징은 실존 인물인 니콜라 테슬라가 등장한다는 점입니다. 그의 전기 발명품이 루퍼트 마술 도구로 쓰이며 흥미를 이끄는데 결국 루퍼트에게 계륵이 되는 점을 눈여겨 본다면 기발한 각본의 힘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이 영화는 마술을 소재로 인간이 가지는 욕망과 집착의 끝을 보여줍니다. 트릭으로 상대방을 속이던 루퍼트와 알프레드는 자신의 삶을 속이면서까지 모든 것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