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추천 영화 <콜미바이유어네임>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평점 , 리뷰

티빙 추천 영화 <콜미바이유어네임>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평점 , 리뷰

개봉: 2018.3.22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국가: 이탈리아, 프랑스, 브라질, 미국

러닝타임: 132분

 

※ 본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은 동명의 원작 소설이 바탕되었으며, 국내에서는 '그해. 여름 손님'이라는 제목으로 출간 되었습니다.

 

 

목차

• <콜미바이유어네임> 정보 및 줄거리
• 영화 등장인물 
• 평점 , 리뷰

 

'콜미바이유어네임(Call me by your name)2018'

 

 

<콜미바이유어네임>정보 및 줄거리

엘리오는 북부 이탈리아에 사는 17살 소년입니다. 엘리오(티모시 샬라메)의 가족은 여름 휴가와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별장에 와서 지냅니다. 엘리오 아버지는 교수셔서 여름마다 조수 초대해 같이 별장에 살면서 연구를 합니다. 그리고 올해 조수로 오게 된 사람이 바로 올리버(아미 해머)입니다. 엘리오는 그 방 바로 옆방에서 지내며 올리버와 화장실을 함께 씁니다. 큰 키와 다부진 체격에 여자들에게 인기도 많은 올리버. 엘리오는 그를 동경하면서도 자신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 올리버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본인 또래 사이에서는 볼 수 없는 올리버만의 여유로움과 어른스러움에 그에 대한 마음을 키워가게 됩니다. 엘리오는 자신의 마음을 조금씩 올리버에게 드러냅니다. 알고보니 올리버도 엘리오와 마음이 같았는데, 둘의 마음이 같다는 걸 알고난 후 둘은 매일 밤 함께 얘기하느라 밤을 지새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6주가 지나고 이제 올리버가 미국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옵니다.. 그리고 올리버와 엘리오는 이별 여행을 떠납니다. 여행이 끝난 뒤, 이젠 정말 올리버가 떠나고 슬퍼하는 엘리오. 엘리오의 아버지는 엘리오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며 그의 슬픔에 공감, 조언해줍니다.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려고 마음을 잔뜩 떼어내다간,
서름 쯤이 되어서 새로운 연인에게 나눠줄 건 아무것도 없단다.
(엘리오의 아버지가 말한 이별을 대처해야 하는 자세)

그렇게 겨울이 되고 어느 날 걸려온 올리버의 전화. 올리버는 어느 여자와 약혼을 했다고 합니다.

믿고 싶지 않은 소식에 엘리오는 슬퍼하며 영화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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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등장인물

감독 - 루카 구아다니노

엘리오 역 - 티모시 샬라메 

올리버 역 - 아미 해머

펄먼 역 - 마이클 스털버그

아넬라 역 - 아미라 카서

 

 

 

평점 , 리뷰

 

개인적으로 스토리보다는 영상미가 더 눈에 들어왔던 영화인 것 같습니다.

거의 모든 장면이 싱그러운 풀숲, 그 안에 있는 호수, 내리쬐는 햇볕, 버드나무처럼 흐드러직 초록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퀴어 영화가 무겁다기보다는 싱그럽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애초에 동성애, 퀴어 영화라기보단 그냥 주인공이 첫사랑의 열병을 앓는, 예쁜 초록의 영상미가 담긴 영화로 느껴졌습니다.

동성애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더라도 가볍고 싱그럽게, 영상미 하나만 가지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포스터가 굉장히 유명한 영화 중 하나입니다.

파란색 배경에 올리버와 엘리오가 서로에게 기대고 있는 포스터. 이 포스터도 참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둘의 투샷을 반으로 갈라 각각의 포스터로 만들어놓은 버전도 참 예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했다시피 분위기가 한 몫 하는 영화라 영화 속에서 영상미와 함께 OST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OST는 전부 수프얀 스티븐스의 곡인데 모두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을 풍깁니다. 

영화 속 배경의 분위기는 싱그럽고. 둘의 관꼐는 모호하게 몽환적이라 영화를 보며 느껴지는 OST의 분위기가 오묘하게 잘 어울립니다.

 

티모시 샬라메가 나온 영화 중 제가 좋아하는 '레이니 데이 인 파리'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그 영화도 영상미와 OST가 돋보이는 영화인데 '레이니 데이 인 파리'가 비 오는 우중충하고 로맨틱한 파리의 분위기 라면

이 영화는 해 좋은 초록 풀숲과 햇살 가득한 따뜻한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속편 제작을 발표한 상태로 얼른 나왔으면 좋겠네요 !! 예쁜 영상미, 좋은 OST가 담겨있는 영화를 원하시면 고민하지말고 시청해보세요 !! 안 보시더라도 OST들은 꼭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