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넷플릭스 영화 추천 <웅남이>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평점 , 리뷰

 

 

※INFORMATION

OTT : 넷플릭

장르 : 코미디, 액션

개봉일 : 2023.03.22

러닝타임 : 97분

등급 : 15세 관람가

 

 

목차

  • <웅남이> 정보 및 줄거리
  • 영화 등장인물
  • 평점 , 리뷰

 

 

 

<웅남이> 정보 및 줄거리

 

1997년 국립종생명 기술원, 복천은 곰을 방생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방생한지 100일이 지난 웅남, 웅복 새끼 곰형제가 보이지 않자 그는 걱정이 되어 그들의 귀에 달려있는 추적기의 위치를 찾아가보기로 합니다.

그런데 추적기가 알려준 위치로 가보니 동굴이 있었고 그 동굴에는 마늘과 쑥이 널려있었습니다.. 동굴의 끝에는 한 아이가 앉아있었는데 아이의 귀에 추적기가 달려있었습니다 ! 정황상 새끼곰들이 마늘과 쑥을 먹고 사람이 된 것이 틀림없었습니다.. 그때 동굴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복천은 아이를 데리고 황급히 동굴을 나옵니다. 그 바람에 웅남이의 형 웅북이는 데려오지 못했고 그 사실은 내내 복천의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세월이 흘러 어느새 25년이 지납니다. 웅남이는 여전히 곰의 습성과 힘을 간직한 채 조금은 특이한 25살 어른이 되어있었습니다. 친구 말봉이는 구독자가 10명 밖에 없는 유투버이자 웅남의 친구였고, 그의 비밀을 아는 몇 안되는 사람이었습니다. 둘은 죽이 잘맞아 늘 붙어다니며 사고를 치곤 했습니다. 한편 웅남을 지극정성으로 키우는 경숙. 그녀는 겨울잠을 자는 곰의 습성을 가진 웅남을 인간세계에서 적응시키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는 평범한 엄마였습니다. 

그녀가 마음을 굳게 먹고 잠자는 웅남이를 깨우기 위해 물벼락을 내린 덕분에, 웅남이는 겨울잠을 극복하고 경찰시험에 통과해 교통계의 에이스로 촉망받다가 무슨일인지 갑자기 업무태만으로 옷을 벗고 동네 백수가 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웅남은 어느 날 집에 왔다가 아버지 복천이 동료와 통화하는 내용을 듣게 되는데, 그것은 다름아니라 곰의 수명을 사람으로 환산하면 25년 정도라는 이야기였고, 자신이 남은 삶이 얼마 안남았다는 생각에 웅남은 모든일에 의욕을 잃었던것.

어느 날 사고뭉치 말봉이가 도박판에서 돈을 잃었다며 웅남이를 데리고 하우스로 가서 자신의 돈을 따달라고 조르기 시작합니다. 웅남이는 엄마 돈에 손까지 댔다는 말봉이의 절박한 사정을 듣고 어쩔수 없이 하우스에 가 후각을 이용해 야바위로 판돈을 마련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돈을 불리려는 그때 경찰이 들이닥치고 웅남이 혼자 경찰에 잡혀가게되는데...

 

영화 등장인물

감독 : 박성광                                             

나웅남/이정학 역 : 박성웅

이정식 역 : 최민수

나복천 역 : 오달수 

장경숙 역 : 염혜란

말봉 역 : 이이경

오일곤 역 : 윤제문

나라 역 : 백지혜 

성형사 역 : 서동원

유형사 역 : 한다솔

 

특별출연

정우성 , 김준호 , 안일권

 

평점 , 리뷰

 

이 영화는 개그맨 박성광의 첫 상업영화 도전작으로 화제도 되었고 그로인해 여러가지 논란이 있었던 영화입니다.

영화 초반에 새끼곰들이 마늘과 쑥을 먹고 진짜 사람이 되는것을 보고 정말 기발하다고 생각했는데 , 이 영화의 기발함은 딱 거기까지 였습니다.. 영화는 빵빵 터지는 웃음은 아니지만 잔잔한 개그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마치 1분짜리 개그코너가 맥락없이 하나로 이어붙어져 있는 느낌이라 작은 에피소드들은 소소하게 웃음이 나는데 영화 전체적으로 보면 뭔가 전반적으로 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초반이 넘어가게 되면서 잘게 웃기는 씬들이 넝마처럼 이어붙어져 있는 느낌을 받게 되면 어느순간부터 영화를 보는게 좀 피곤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좀 지나면 영화 내내 고군분투하는 박성웅이 짠하기까지 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에 좋은 배우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능력있고 잠재력 있는 배우들이 이 영화에서 개그코너에 나온 게스트 같은 느낌으로 나온 것 같아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시나리오가 많이 수정을 거치면서 개그장면들이 많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개콘식의 개그가 계속해서 나오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장면장면으로 보면 조금씩 터지는 장면이 있는데 마지막 결말까지 스토리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 신선한 소재와 배우가 전반적으로 아까운 영화였습니다. 가볍게 킬링타임으론 나쁘지 않은 영화 인 것 같습니다 !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