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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로 주연 명작 영화 추천 <리플리> 정보 및 줄거리 출연진 평점 , 리뷰

 
※ INFORMATIOM

  • 국가 : 미국
  • 장르 : 범죄, 스릴
  • 개봉일 : 1999
  • 러닝타임 : 139분
  • 감독 : 안소니 밍겔라

영화 <리플리>는 1955년 퍼트리샤 하이스미스가 집필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목차

  • <리플리> 정보 및 줄거리
  • <리플리> 출연진
  • <리플리> 평점 , 리뷰

 
<리플리> 정보 및 줄거리
밤에는 피아노 조율사로, 낮에는 호텔 보이로 별 볼일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 청년 토마스 리플리. 남의 말투, 필체를 기막히게 흉내를 잘 내고 거짓말을 감쪽같이 할 수 있는 재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멋진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지만 기회도 없고, 행운도 그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죠. 
어느날, 팔을 다친 피아니스트를 대신하여 상류층 파티에서 연주를 하다가 선박 부호 허버트 리처드 그린리프의 눈에 띈답니다. 허버트 그린리프는 성실하고 믿음직해 보이는 톰 리플리를 아들의 대학 동창으로 착각하고, 큰 보수를 줄 테니 이태리에서 제못대로 살고 있는 아들 디키 그린리프를 데려와달라고 부탁하는데요. 톰은 자기 처지로는 어림없는 이탈리아 여행을 할 수 있고, 두둑한 보수까지 받을 수 있으니 그 제안을 받아들여 이탈리아로 떠나기로 합니다.
출발 전 디키의 정보를 수집하고 디키가 좋아하는 재즈 음반을 들으며 디키의 존재를 느끼죠. 디키는 이탈리아 바닷가 마을에 집을 얻어 여자친구 마지 셔우드와 매일 놀기만 하고 돈을 펑펑 쓰는 등 한량으로 지내고 있죠. 톰은 프린스턴 대학 동창이라는 거짓말을 하고 미리 조사한 재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디키에게 접근해요. 디키는 톰이 재즈에 대해 무척 잘 아는 것을 보고 감탄하며 반가워 합니다. 그렇게 디키는 물론이고 디키의 연인마저 친해진 톰. 처음에는 디키 아버지의 약속대로 디키를 데려가려 했으나, 디키는 돌아가는 것을 거부하고 오히려 톰에게 아버지가 보수로 준 돈으로 자기와 신나게 놀자고 하죠. 톰은 그들과 매일 유흥을 즐기면서 자신도 상류사회의 일원이 된 양 착각에 빠진답니다. 하지만 디키는 자기중심적이고 변덕스러운 성격인데다, 톰이 묘하게 자기에게 집착하는 것을 느끼고 톰에게 거리를 두기 시작합니다. 디키 아버지에게 받은 돈도 점점 바닥나고, 디키 아버지도 '자네를 보냈는데도 아들이 돌아올 생각이 없는 것 같으니 하는 수 없지., 이탈리아 여행이 즐거웠길 바라네' 라며 계약을 청산하자는 식의 편지를 보냅니다. 그래도 톰은 디키가 자기와 같이 있어줄 것이라 기대하며 '네 아버지에게 돈을 더 보내달라고 하자'라고 말하죠. 하지만 디키는 이탈리아 중북부로 떠날거라며, 이제 헤어져야 할 때이니 작별 겸 마지막으로 파티를 즐기자고 한답니다. 이에 톰은 꿈같은 생활에서 원래의 생활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점점 불안해 하고, 마지막 작별 전 디키와 톰은 단 둘이 보트를 타고 노는 시간을 갖는데....

<리플리> 출연진
톰 리플리 역 - 맷 데이먼
딕키 그린리프 역 - 주드 로
마지 셔우드 역 - 기네스 펠트로
메르디스 로그 역 - 케이트 블란쳇
프레디 마일즈 역 -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하버트 그린리프 역 - 제임스 레브혼
로버리니 형사 역 - 세르지오 루비니
 

<!— 본문 중앙 —>

 
<리플리> 평점 , 리뷰
어쩌면 가난하고 평범한 리플리가 부자이고 자유롭게 삶을 살아가는 딕키를 부러워하는 건 자연스러운 본능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가지고 있지 않는 재능을 리플리는 가지고 있었죠. 재능있는 리플리는 자신의 재능으로 딕키의 삶을 빼앗아갔습니다. 단순한 부러움을 넘어서서 리플리는 딕키를 우러러 보았고, 좋아했고 또 그의 삶을 통째로 갖고 싶었습니다. 리플리는 딕키 자체가 되고 싶었는지도 모르죠.
(리플리 증후군 :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상습적으로 반복하는 반사회적 셩격장애를 뜻하는 용어)
멧 데이먼 과 주드 로 의 리즈시절을 담은 영화라는 사실만으로 이 영화를 볼 가치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보는 내내 리플리의 거짓말이 언제 들통날지 가슴 조이며 감상했으며, 아름다운 해변과 강렬한 햇빛 그리고 고풍스러운 건물의 배경 이탈리아를 보는 것 또한 좋았구요.
타고난 신분 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고, 심리묘사만으로 등골이 오싹해지게 하는 영화 였습니다.
영화 속 대사 중, "거짓으로 누군가가 되는게... 초라한 자신보다 낫다고.." 이 대사 한마디로 악역이였던 리플리를 이해되게 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랍니다. 화려한 영상미, 그리고 잘 짜여진 연출의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 멧 데이먼과 주드 로를 좋아하시는 분들 께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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