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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추천 <레이니 데이 인 뉴욕>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평점, 리뷰

 

 

목차

  • <레이니 데이 인 뉴욕> 정보 및 줄거리
  • 영화 등장인물
  • 평점 , 리뷰

'레이니 데이 인 뉴욕(2020)'

 

<레이니 데이 인 뉴욕> 정보 및 줄거리

한 대학생 커플이 뉴욕에 도착합니다. 뉴욕 어퍼 이스트의 부잣집 아들이지만 냉소적인 태도의 개츠비와, 기자라는 꿈을 가진 순진하고 예쁜 애슐리가 그 주인공이죠. 애슐리는 유명한 영화감독을 인터뷰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는 단 한시간.  끝나고 개츠비를 만나 데이트를 하기로 했어요. 개츠비는 오늘 저녁 사실 엄마가 파티를 열지만 가기 싫어서 뉴욕에 왔다는 사실을 숨깁니다. 애슐리는 그 사이 팔라드 감독의 호감을 얻고 신작 테스트 상영에 초대까지 받고, 개츠비에게 전화를 걸어 데이트 약속을 미뤄버리죠. 뉴욕 거리를 걸어 다니던 개츠비는 본인에게는 안중에도 없이 혼자 신나서 감독을 따라가는 애슐리에게 서운해집니다.

팔라드 감독 뿐만 아니라 각본가인 테드도 애슐리가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일이 꼬여 테드와 더 같이 있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개츠비는 그 사이 전 여자친구의 여동생인 첸도 만나고, 이혼하고 싶어 하는 친형도 만납니다. 계속해서 연락이 잘 되지 않는 애슐리에게 불안한 상태로 말이죠. 시간이 붕 떠버린 개츠비는 다시 첸과 마주치고, 같이 미술관에 가며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미술관에서 삼촌을 마주치는 바람에 피하고 싶었던 엄마의 저녁 파티에 참석 하게 되어버렸지만 말이죠.

개츠비는 형 대신 참석한 포커 게임장에서 돈도 왕창 땄지만 기분이 영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 더 충격적인 뉴스를 TV로 접합니다. 바로 파파라치에게 찍힌 영화배우 프란시스코 베가와 본인의 여자친구 애슐리가 데이트를 하는 현장이었고, 애슐리가 유명한 배우한테 빠져버려 개츠비는 본인이 차였다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 

 


 

영화 등장인물

감독 - 우디 앨런

개츠비 역 - 티모시 샬라메

애슐리 역 - 엘르 패닝

챈 역 - 셀레나 고메즈

테드 역 - 주드 로

롤란 폴라드 역 - 리브 슈라이버

프란시스코 베가 역 - 디에고 루나

 

 

 


 

평점 , 리뷰

네이버 관람객 평가 점수는 5.87로 되게 낮은 점수지만 개인적으로 좋았던 영화라 리뷰 해봤습니다.

 

우디앨런 영화 특징이 그대로 묻어있는 작품입니다. 무수히 많은 대사, 로맨틱한 음악과 감성적인 색감, 코믹하고 사랑스러운, 가볍게 즐기기 좋은 소동극. 비오는 뉴욕, 유망한 감독과의 스캔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음울한 느낌의 펍과 와인바, 상류층 사교 파티, 호텔에서 비밀리에 열리는 포커게임.. 애슐리처럼 들뜬 마음으로 뉴욕에 여행간 듯, 뉴욕 생활에 빠삭한 개츠비를 따라 산책하듯 뉴욕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영화 임에도 불구하고 공감력이 떨어지는 밋밋한 스토리를 전개하고 있기 때문에 영화의 결말에 다가설수록 몰입감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이 영화에서 감독이 여성 캐릭터를 바라보는 시선과 관점은 그의 사생활 문제와 겹쳐 보이기도 하는 요소들이 꽤 존재하기 때문에 감상하기 불편한 장면들과 대사도 꽤 눈에 띄었습니다.

그 와중에 이 영화에서 가장 눈에 띄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는 티모시 샬라메입니다. 영화는 티모시가 연기한 개츠비의 시선과 대사, 생각을 중요하게 담고 있으며 그것은 개츠비란 캐릭터가 감독의 생각과 관점을 오롯이 표현해낸 캐릭터이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작품입니다. 감독 우디앨런의 화려한 미장센들로 채워진 영화의 장면들은 분명 이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관객들에게는 플러스 요인이 되겠지만 그의 문제 많은 사생활과 영화의 겹쳐지는 장면들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시는 관객들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영화의 작품성보단 비오는 뉴욕.. 로맨틱한 음악, 영상미 그리고 티모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볼만 한 것 같습니다 !

그와는 별개로 영화 속 ost는 너무 좋아 감상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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